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4년 5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4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599번/무협소설/백면마인 1/최창환/심진경/영상노트/2010/9
600번/무협소설/백면마인 2/최창환/심진경/영상노트/2010/6
포이온의 저자 최창환, 그의 시니컬한 필력이 무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갖은 정보를 자아내는 ‘나’와 그 상황을 즐기며 마구 내뱉는 ‘나’. 이들을 보며 문득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물론 눈앞의 괴선까지 전부 무대에 올라 역할에 맞게 춤을 추는 그런 느낌.
그랬다. 모두가 인형이자 모두가 광대인 세계. 실을 매달고 손가락에 따라 이리저리 몸을 뒤트는 인형들! 그것이 인피면구 뒤에서 보는 세상이었다.
601번/일반소설/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은희경/손정숙/문학동네/2014/10
스침과 흩어짐이 데려간 풍경과 시간 속에서 써내려간 이야기. 은희경의 다섯 번째 소설집으로 압축적이고 단일하게 한 사람의 긴 인생사를 이야기하는 여섯 편의 작품들을 모아 엮었다. ‘눈송이 연작’으로 보일만큼 느슨하면서도 긴밀하게 연결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단편으로 흩어져 있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연결고리들을 소설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마지막 작품 [금성녀]에서 보여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 견뎌낸 시간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간다.
602번/일반소설/쓰가루 백년 식당/모리사와 아키오; 이수미/허효선/샘터/2014/11
가업으로 이어온 고향의 메밀국수집 '오모리 식당'을 떠나 고독한 대도시 도쿄에서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요이치.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상경해 현장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나나미. 같은 고향 출신에 엉뚱하고도 순수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고독하고 차가운 도시 도쿄에서 서로의 존재를 통해 깊이 위로받는다. 그러나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 가업을 이어야 할지도 모르는 요이치와 도시에 남아 사진작가로 활동해야 할 나나미는 이렇듯 서로 다른 미래를 구상하면서 갈등과 오해가 깊어가는데….
603번/일반소설/우아한 거짓말/김려령/손정숙/창비/2014/9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자살한다.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간다. 가까웠던 친구 화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천지를 이용했고, 천지가 사랑했던 가족들은 그녀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다. 하지만 천지는 자신이 미워했고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용서의 편지를 남겼는데….
606번/일반소설/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김동영/오지윤/달/2013/7
아프지 않고, 늙지 않고, 죽지 않기를 원하는 인간의 오랜 꿈을 실현시킨 작품이다. 인류에게 곧 도래할 미래, 사랑니 속 줄기세포를 추출해 이식수술을 받으면 원하는 나이의 외모로 노화를 멈추는 기술이 개발되어 평균수명이 120세로 사정없이 뛰어오른 그때 벌어진 재앙을 그리고 있다. 의학이 점점 발전해 자신이 원하는 나이의 외모로 평생을 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인류의 영원한 난제였던 암을 정복하게 된 어느 날, 노화를 멈춘 젊은이의 얼굴로 노인이 되어 살아가는 인류는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런 와중에 수학을 전공한 90세 노인과 그가 자주 가는 카페의 오십대 여주인 그리고 우연히 만난 여고생은 묘하게 친구가 되는데….
607번/일반소설/제 7일/위화/원혜연/푸른숲/2013/10
주인공 양페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난 후, 이승은 떠났지만 저승으로 넘어가지 못한 7일 동안(창세기에서 모티브를 땄다)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내면서도 사회의 부조리마저 유머러스하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며 독자들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작가는 생과 사라는 문제를 작품 정면에 던져놓음으로서 숙명이라는 물음과 마주한다.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는 인물들을 통해 작가는 서러움과 슬픔을 담담히 묘사한다.
608번/일반소설/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하명희/채지희/북로드/2014/9
드라마 작가 하명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소설. ‘제인’이라는 대화명을 쓰는 주인공 현수와 ‘우체통’이라는 대화명을 쓰는 홍아. 결혼을 앞둔 홍아는 PC통신 요리동호회에 현수를 끌어들이고 그곳에서 현수는 ‘착한스프’라는 대화명의 남자 온정선을 만난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의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던 현수에게 ‘착한스프’는 깊은 인상으로 다가오고, 사랑하면서도 그것이 사랑인지 몰랐던 현수와 ‘착한스프’는 긴 시간을 돌아 운명처럼 만나는데….
609번/로맨스소설/도도한 남자/엄숙영/원혜연/우신북스/2013/15
엄숙영의 로맨스 소설. 쉽게 마주할 수도, 말을 섞을 수도 없는 남자. 넘쳐나는 부와 명예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스캔들조차 없을 만큼 철저하게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완벽한 남자. 그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남자, 도도한 남자 류이환. 그리고 한때 그 남자의 전부였던 여자, 강세기. 카피라이터로 명성을 날렸지만, 일도 사랑도 모두 잃은 채 그녀에게 남아 있는 건 '쉬운 여자'라는 오명뿐.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그의 회사를 잡아야만 하는 그녀는 결국 그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610번/로맨스소설/비밀의 시간 1/수련/김선희/디딤돌이야기/2013/16
612번/로맨스소설/비밀의 시간 2/수련/김선희/디딤돌이야기/2013/16
수련 로맨스 장편소설. 그녀, 면허정지 의사 류혜찬. 그, 통칭 천재아티스트 여윤국. 얼어붙은 두만강, 굽이치는 압록강. 목숨을 걸고 그 강을 넘는 사람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그 골목 골목길을 헤집던 꽃제비들은 다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온 세상을 다 욕하는 그 여자와 온 세상을 다 사랑하는 그 남자가 타국에 이방인으로 갇힌 그들을 구하러 나선다.
613번/로맨스소설/슈가 스윗 레시피/정지원/김서정/가하/2013/16
“빨리 튀어와. 여기 홍대 앞인데, 두 시간 안에 안 오면 일자리는 없던 걸로 한다.”
알고 지낸 지 25년. 하지만 조찬희와 구세온의 관계는 악연이라고밖에 부를 수 없었다. 왜 쟤는 나한테만 시비야? 아버지의 사업 악화 후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세온의 태국 음식점 [팔리]에서 웍을 잡게 된 찬희. 그런데 세온은 ‘왜’ 태국 음식점을 차린 걸까? “조찬희, 너 나 좋아하지?” 얘가 미쳤나? 정신이 나간 거 아니야? 누가 누구를 좋아해? “너 왕자병 있니?”
614번/로맨스소설/13월의 기억/령후/김선경/로코코/2013/11
한눈에 반할 정도로 예쁘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덜렁이에 패션 테러리스트 한태희! 그녀의 첫 키스를 훔쳐 간 남자가 돌아왔다. “선배가 5년 전에 그렇게 고백하고 튄 뒤에 불면증이 엄청 심해졌어요.” 바라볼 순 있어도 닿을 수 없는 퇴폐적이고 섹시한 서재혁. 그가 일탈이란 걸 하게 만든 여자가 눈앞에 있다. “내 감정을 멋대로 밀어붙여서 널 곤란하게 하고 싶어.”
한태희,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도사견에게 잡혔다.
615번/추리소설/고백/미나토 가나에; 김선영/서양희/비채/2009/12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그녀는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를 입을 연다.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이었다. 형사적 처벌 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들이 벌인 계획적인 살인사건. 그녀는 범인들에게 가혹한 복수를 실행하는데….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관계된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진 상처가 그들의 삶을 바꾸어가는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한다. 희생자의 가족, 가해자, 가해자의 가족, 주변 사람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얼룩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모두 저마다의 기준으로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는 그들의 고백이 악몽처럼 펼쳐진다.
616번/추리소설/무임승차/수오/손정숙/푸른 봄/2013/11
나날이 치밀해지는 탈세 수법. 국세청에서는 가장 악질적인 체납, 탈세자들을 상대하는 '무한추적'팀을 만들기에 이른다. 그 중심에 강태호 팀장이 있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직감과 사건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그리고 탈세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강한 집념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강태호 팀장과 팀원들. 이들은 탈세추적의 최전방에서 때로는 악질적인 사채업자처럼, 때로는 경찰이나 변호사처럼 활동하며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두뇌싸움과 힘으로 밀어붙이는 지능적이면서도 악질적인 체납자와의 탈세 전쟁. 수많은 탈세자들과 마주하던 무한추적팀은 점점 믿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권력과 마주하게 되는데….
617번/추리소설/살인귀 후지코의 충동/마리 유키코; 김은모/김선희/한스미디어/2013/11
일가족 참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새로운 인생을 걷기 시작한 열한 살 소녀, 후지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후지코의 인생은 비틀리기 시작했다. “인생은 장밋빛 과자 같아”라고 중얼거리며 후지코는 또 사람을 죽인다. 무엇이 애처로운 소녀를 전설의 살인귀로 만들었는가? 정밀하게 짜인 수수께끼의 태피스트리. 마지막 진실에 도달했을 때, 독자는 작가가 심어놓은 트릭에 전율하고, 그 슬픔에 통곡할 것이다.
618번/추리소설/질풍론도/히가시노 게이고; 권남희/손정숙/박하/2014/14
어떠한 백신도 통하지 않는 초미립자 탄저균이 비밀리에 배양되고, 그중 일부가 도난당해 장소를 알 수 없는 설산에 묻힌다. 협상은 불가능하고 대재앙을 막기 위해선 이 생물병기를 찾아야 하지만 단서는 나무에 걸린 테디 베어를 찍은 사진 한 장뿐인데……. 생물병기를 수거하기 위해 스노보드 마니아인 중학생 아들과 함께 일본 내의 설산을 뒤지기 시작한 구리바야시 가즈유키의 거침없는 질주와 쫓고 쫓기는 충격의 레이스를 그리고 있다.
619번/에세이/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최경/김진주/미르북컴퍼니/2014/7
2012년 방송된 다큐멘터리 [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 SBS스페셜 제작팀은 이 시대의 청춘을 위로할 멘토로 두 인물이 조화를 이루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당시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이외수 김태원에게 위안을 받은 시청자들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이 시대 청춘들은 아프고 불안하다. 취업률은 바닥을 치고, 대학 등록금은 더 올랐다. 3포세대보다 더 막막한 4포세대 양상을 보이는 추세다. 제작팀은 [이외수 김태원의 청춘을 위하여]를 일회성 방송으로 끝내기에는 아쉽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주요 방송 내용과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단행본에 담아 세상에 내놓기로 했다.
620번/에세이/생각이 나서/황경신/임청하/소담출판사/2010/6
생각해보면 어리석도록 깊고 처연하도록 아름다운 말이다. 생각이 나서, 라는 그 말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작가 황경신의 일상 속에서 추억으로 남아 사소하지만 잊히지 않는 152개의 진실과 거짓말들을 소재로 담았다. 누군가를 좋아했는지, 왜 좋아했는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왜 생각하는지, 누군가와 무엇을 함께 했는지, 그래서 어땠는지, 누군가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누듯 이야기한다. 그만의 친절하지 못한 한뼘노트를 통해 글쓰기와 감성만큼은 카멜레온 같은, 그만의 매력적인 언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621번/에세이/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원현정/최희주/하다/2013/3
저자 원현정은 현재 ‘라이프 코치’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의 ‘자아 찾기’를 돕고 있다. 저자 스스로도 결혼 뒤 아이를 키우고 주부로서 생활하면서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홀로 서기를 모색해 왔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평소 너무 사소해서 깊은 의미를 두지 않았던 행동들로부터 본인의 ‘자아’를 찾아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남에게 기대지 않고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미 너무 늦었다고 나이 핑계를 대며 움츠러들지 말자.
622번/자기계발/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존 더글라스; 최유리, 김연정/함께북스/2010/7
인간관계 분야의 최고의 강좌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데일 카네기 강좌 코스 중 ‘사람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강좌’를 수강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와 경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하며, 신뢰를 키워 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한다. 신뢰를 얻어 성공하는가 하면, 신뢰를 얻지 못해서 실패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신뢰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저자는 강한 것보다는 부드럽고 온화한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열기 쉬우며, 이러한 태도를 잃지 않아야만 신뢰를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623번/불교/깨달음/법륜/이나라 외 4명/정토출판/2012/5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는 법륜 스님의 작품 [깨달음]. 누구나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자유로운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눈을 떠야 한다는 근본 가르침을 전한다. 헛된 삶이 무엇이고, 가치있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위해 불을 밝히는 노력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상구보리 하화중생, 붓다가 오래전에 우리에게 전한 가르침이라는 것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624번/불교/산사로 가는 즐거움/현종/김희영/공감/2013/5
MBC 일밤 ‘아빠, 어디 가 - 템플스테이’ 편으로 소개된 강원도 소금강 계곡 현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푸근한 미소의 현종 스님. 주지스님으로서의 위엄보다는 온몸으로 아이들과 놀아주던 소탈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휴식, 진정한 힐링의 즐거움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고요한 산사에서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혼탁한 속세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현종 스님의 파스텔화 같은 산사의 스케치이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비움’의 미학을 이야기하고, 수없이 죽어 간 생명들의 영혼을 동식물 천도재로 달래주며 “모든 존재에는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의 소소하고 나직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625번/불교/인간 붓다/법륜/유하경 외 8명/정토출판/2010/9
붓다의 일대기와 사상을 쓴 책이다. 위대한 스승이며 한 종교의 지도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는 인류의 실존적 고통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이어지며 전세계로 퍼졌다. 과연 어떤 모습이 사람들을 매료시켰을까. 정토회를 이끌고 있는 법륜 스님이 붓다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제목에서 보듯, 붓다는 한 명의 인간이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고뇌에 슬퍼했고 고민했던 사람이었다. 붓다의 위대함은 그가 깨달음으로 끝난 게 아니라 가르침을 일반 대중에게 폈다는 데 있다. 이러한 붓다의 모습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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